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전한 때 학자 유향이 지은 열녀전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맹자의 어머니 급씨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곳을 이사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이야기이다. 맹자를 길러낸 맹모의 교육열을 잘 보여줍니다. 이처럼 교육에 대한 관심은 뿌리가 깊고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거주지를 정하는 곳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이러한 관심은 어떤 심리로 작용하여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북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학군,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학군은...학교가 부근에 있는 주거단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른바 명문학군의 조건을 한마디로 말하면 아이가 초등 5, 6학년이 되었을 때 이사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곳, 중고등학교 6년을 쭉 그곳에서 살아도 원하는 대학에 가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p23
자녀 교육
좋은 대학 진학
아이가 착한 아이들과 어울리기 바라는 바램
학교 폭력, 왕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함
아이가 학교, 학원, 집을 큰 위험 없이 오갈 수 있는 학주 근접(학교나 학원이 집과 가까이 붙어 있는 곳)
등 다양한 이유로 명문 학군을 찾는다
p27
학군이라는 것은 단순히 학교와 거주지가 같은 곳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즉 그곳의 분위기와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하였을때 자녀를 양육하기에 적합한 곳들이 명문 학군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부동산에서의 학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